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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

    2024.10.30 by 세모나는

  • [리뷰] 대학로 연극 <델타 보이즈> (2024) 후기

    2024.10.25 by 세모나는

  • [리뷰] 몽마르트의 별이 되다-툴루즈 로르텍: 몽마르트의 별 [전시]

    2024.10.05 by 세모나는

  • [리뷰] 비극조차 못 되는 약탈과 혐오의 시대-몰타의 유대인 [연극]

    2024.09.27 by 세모나는

  • [리뷰] 나는 널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시뮬라시옹 [연극]

    2024.09.25 by 세모나는

  • [리뷰] 가장 내부에서 이야기하는 외부란-오슬로에서 온 남자[연극]

    2024.09.11 by 세모나는

  • [리뷰]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4) [공연]

    2024.09.04 by 세모나는

  • [리뷰] 뫼르소가 관객에게 걸어간다-이방인[연극]

    2024.09.02 by 세모나는

(2024)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

지난 10월 12~19일 올림픽 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인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이 10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내한 공연을 펼쳤다. 오페라’투란도트‘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유작이자 미완 작이다.미완의 이야기, 변치 않는 걸작고대 중국 제국의 공주 투란도트는 자신에게 청혼하러 온 남자들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고, 모두를 맞추는 사람과 결혼하겠지만 만일 맞추지 못하면 참수형에 처하겠다고 한다. 수많은 남성이 투란도트의 미모에 반해 수수께끼에 도전했다가 참수형을 당하고 만다. 전쟁으로 나라를 잃은 왕자 칼리프 역시 투란도트에, 한눈에 반해 수수께끼에 도전하였고 모든 수수께끼를 푸는 데 성공한다. 그럼에도 공주가 청혼에 응하지 않자, 칼리프는 공주에게 자신의 이..

연극&뮤지컬 2024. 10. 30. 18:51

[리뷰] 대학로 연극 <델타 보이즈> (2024) 후기

2020년 ‘제4회 극장 동국 연출가전’ 초청작으로 시작해 대학로 화제작으로 평가받은 연극 가 2024년 더욱더 새롭고 강력하게 돌아왔다. 는 돈도, 빽도, 능력도 없는 4명의 주인공이 평생 해본 적 없는 4중창에 도전하며 겪게 되는 일들을 그린 연극이다. 강력한 캐릭터의 힘 매형의 공장에서 일하는 일록에게 대책 없이 시카고에서 날아온 친구 예건이 찾아온다. 예건은 4중창 대회 포스터를 우연히 발견하고 일록에게 꿈을 이루어주겠다며 4중창 인원을 모집하게 된다. 그렇게 더 모이게 된 것은 생선 장수 대용과 대용의 친한 동생이자 와플 노점을 운영하는 준세이다. 그들이 중창에 도전하는 과정은 말 그대로 오합지졸과 대책 없음 그 자체이다. 예건이 손으로 대강 적은 포스터를 보고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임하는 대용..

연극&뮤지컬 2024. 10. 25. 09:43

[리뷰] 몽마르트의 별이 되다-툴루즈 로르텍: 몽마르트의 별 [전시]

마이아트뮤지엄은 프랑스 아르누보 포스터 미술의 거장 앙리 드 툴루즈-로르텍의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여  전시를 2024년 9월 14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개최한다. 로트렉은 프랑스 귀족 가문 출신 미술가로 벨 에포크 파리 밤 문화를 특유의 매혹적이고 도발적인 필체로 표현한 석판 화가였다. 화가, 판화가, 삽화가로 활동한 그는 당대 예술의 중심지였던 몽마르트에서 다양한 예술을 흡수하며 독창적인 양식을 개척했다. 마이아트뮤지엄은 로트렉의 생애를 따라 전시를 총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전시한다. 이 중 마지막 장은 ‘프랑스 아르누보 포스터’라는 이름으로 로르텍과 같은 시기 프랑스 아르누보 포스터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예술가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구역이다. 이 글에서는 로르텍의 작품에 더 집중하기 위하여 ..

전시 2024. 10. 5. 23:28

[리뷰] 비극조차 못 되는 약탈과 혐오의 시대-몰타의 유대인 [연극]

크리스토퍼 말로의 그로테스크 코미디 이 극단 적의 연출로 국내 초연을 맞이했다. 은 극단 적의 르네상스 고전 다시 만들기 세 번째 작품으로 2024년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상연된다. 지중해의 작은 섬 몰타에 사는 유대인 바라바스는 몰타의 지배층에 모든 재산을 어이없이 빼앗기고, 몰타를 상대로 피의 복수극을 벌이게 된다. 혐오할 대상을 찾기 나라 없는 유대인들이 그러하듯 의 주인공 바라바스는 몰타에 국민이 아닌 채 거주한다. 몰타의 전 재산을 합친 것보다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던 바라바스는 몰타의 지배층에 전쟁 비용을 명목으로 전 재산을 몰수당하고, 이에 바라바스는 복수를 결심한다. 바라바스는 돈 앞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이다. 친딸 아비게일 마저 그녀가 수녀로 개종..

연극&뮤지컬 2024. 9. 27. 17:53

[리뷰] 나는 널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시뮬라시옹 [연극]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성북구 여행자극장에서 SF 로맨스 연극 을 선보였다. 연극의 제목인 ‘시뮬라시옹’은 1981년 장 보드리야르가 발표한 시뮬라시옹 이론에서 차용해온 말로써 ‘모사된 이미지가 실제를 대체하고, 실제가 아닌 것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뜻한다. 연극에서 시뮬라시옹은 벤처 기업이 개발한 프로그램명이다. 시뮬라시옹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과 반려동물을 재현하며 요청 제작자와 상호작용을 한다. 모사된 이미지가 실제를 대체한다는 것은, 무엇이 실제이냐는 인간의 문제로 전환된다. 연극의 시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다. 가까운 미래인 2034년 주인공 선욱은 2년 전 자율주행 비행기 사고로 아내 상아와 사별했다. 어트랙션 엔지니어인 선옥은 한 벤처 기업이 개발한 ‘시뮬라시옹..

연극&뮤지컬 2024. 9. 25. 11:58

[리뷰] 가장 내부에서 이야기하는 외부란-오슬로에서 온 남자[연극]

박상현 작/연출의 연극 가 8월 30일(금)부터 9월 8일(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재공연됐다. 연극 는 5개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5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각각의 이야기는 하나의 플롯으로 이어져 있다. 연극은 산티아고에서 만났던 남녀가 서울의 등산로에서 다시 만나는 ‘사리아에서 있었던 일’, 이태원의 부동산을 배경으로 하는 ‘해방촌에서’, 아버지 땅 문제로 누나 집에 모여 어릴 적 살던 곳을 추억하는 ‘노량진에서’, 해외입양인에 관한 연극을 연습하는 ‘오슬로에서 온 남자’, 부대찌개 집 할머니의 기일에 모인 가족 이야기인 ‘의정부부대찌개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에서 경계를 이야기하기 연극 는 경계에 있는 인물들에 대한 관심을 전면에 내세운다. 연극에는 유년 시절 해외로 입양을 갔다가..

연극&뮤지컬 2024. 9. 11. 16:27

[리뷰]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4) [공연]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7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4)가 9월 1일(일)부터 9월 14일(토)까지 서울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국제합작, 해외초청, 국내초청, 기획 제작 등 다양한 35편의 작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HBE 무용단 (Human Bady Expression)-[몸BODY] 이번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내가 관람한 공연은 개막작인 HBE 무용단의 몸(BODY)였다. HBE무용단은 재캐나다 한국인 안무가 김현아가 창단한 곳으로, 예술감독이자 안무가인 김현아는 주로 무용수들에게 과제를 주는 태스크 베이스(task base)를 활용하여 무대를 구성한다. 발레, 힙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수들이 주어진 과제를 독창적으로 해석하는 과정..

음악&공연 2024. 9. 4. 12:11

[리뷰] 뫼르소가 관객에게 걸어간다-이방인[연극]

극단 산울림의 레퍼토리 연극 이 6년 만에 소극장 산울림으로 돌아온다. 연극 은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을 원작으로 충실히 구현하되, 원작 속 연극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독백과 대화, 서술과 연극의 공존 속에서 이방인이라는 세계는 뫼르소의 시선으로 재구성된다. 나는 나의 이방이며, ‘이방인’은 프랑스어로 ‘L'Étranger’이다. 예전에는 영어로 ‘the stranger’인  ‘L'Étranger’가 한국어로 ‘이방인’이 되는 것은 어색하다고 생각했었다. ‘이방인’의 국어사전 상 정의는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으로 국경에 의한 경계에 초점을 맞춘 단어이기 때문이다. 반면  tranger 혹은 Stranger의 경우 ‘낯선, 생소한, 어색한, 이상한’과 같이 더 너른 해석이 가능하다. 나는 이것..

연극&뮤지컬 2024. 9. 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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