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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저수지의 인어 (연출 이원재,2025) 영희는 죽었고, 철수는 살았으며, 인어는 바다로 간다

    2025.02.19 by 세모나는

  • [뮤지컬] 베르테르 (2025) - 불화하는 젊음에게는 죽음만이 남아

    2025.01.30 by 세모나는

  • [리뷰] 오늘도 묵묵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틱틱붐 [뮤지컬]

    2025.01.19 by 세모나는

  • [리뷰] 글 없이 동화책 읽기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전 [전시]

    2025.01.09 by 세모나는

  • [연극]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진짜와 가짜라는 구분 위에서

    2024.12.11 by 세모나는

  • [연극] 붉은 웃음 (김정, 2024)-이 땅은 모두 전쟁

    2024.12.01 by 세모나는

  • [리뷰] 김광석의 노래를 뮤지컬로-바람으로의 초대 [뮤지컬]

    2024.11.20 by 세모나는

  • (2024)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

    2024.10.30 by 세모나는

[연극] 저수지의 인어 (연출 이원재,2025) 영희는 죽었고, 철수는 살았으며, 인어는 바다로 간다

2025년 2월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연극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초연을 맞이했다. 철수는 하루 종일 저수지를 지키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돈으로 가장 노릇을 한다. 감정의 동요가 거의 없는 철수이지만, 그가 유일하게 열정을 갖고 몰두하는 일은 ‘글쓰기’다.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 ‘영희’와 습작을 주고받으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문득 영희의 도움으로 멸종 위기인 ‘인어 부자(父子)’를 주인공으로 글을 쓰게 된다. 철수는 자신이 만든 ‘인어 부자(父子)’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세 개의 저수지: 아르바이트, 아버지, 글쓰기에서 물은 중요한 소재이다. 철수가 일하는 저수지에도, 철수가 그려낸 인어 부자의 이야기에도 물이 공통으로 등장한다. 푸르른 조명과 안개가 깔린 무대, 몽환적인 핸드팬의 악기..

연극&뮤지컬 2025. 2. 19. 09:25

[뮤지컬] 베르테르 (2025) - 불화하는 젊음에게는 죽음만이 남아

2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를 1월 17일(금)부터 3월 16(일)까지 디큐브링크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괴테의 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는 정민선 작곡가의 아름다운 음악, 고선웅 작가의 섬세한 극본, 조광화 연출가의 섬세한 해석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지고지순한 스토킹 뮤지컬을 보기 전 괴테의 을 중학생 때 읽고 남긴 글을 다시 살펴보았다. 그때도 나는 베르테르를 한심하게 생각했고, 그것을 확인하니 웃음이 났다. 연민의 함유량이 높은 핀잔의 글이었다. 그것은 종국의 자기파괴로 수렴되는 그의 발걸음은 사랑이 될 수 없음에도 그의 죽음이 당대 유행까지 된 것(‘베르테르 효과’)은 절대로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의 글이기도 했다.  을 원작으로 하여 시놉시스의..

연극&뮤지컬 2025. 1. 30. 20:12

[리뷰] 오늘도 묵묵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틱틱붐 [뮤지컬]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불꽃처럼 살다가 요절한 조나단 라슨(뮤지컬 렌트 원작자)의 자전적 뮤지컬 이 2024년 11월 16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1990년 조나단 라슨에 의해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선보인 워크숍은 1인극이었으나 2001년 3인극으로 재정비되어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2024년 대극장 무대에서 공연될 이번 버전은 5명의 앙상블이 추가되어 음악의 무게감이 늘었다. 정글짐으로 구조화되어 무대 중앙을 빙글빙글 도는 세트는 존의 집과 아르바이트 장소, 마이클의 집, 회사가 되며 존의 불안과 친구들과의 관계를 리드미컬하게 표현하는 장치로 활용된다. 오늘도 묵묵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을 대립해서 이해하고 싶지 않다. 그 대..

연극&뮤지컬 2025. 1. 19. 16:19

[리뷰] 글 없이 동화책 읽기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전 [전시]

12월부터 예술의전당에서 특별한 그림책 전시가 열린다. 340평 공간에서 250여 점의 원화 및 미디어 아트존을 선보이는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전이 24년 12월 20일부터 25년 3월 2일까지 관객들을 맞이한다.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전에서는 최숙희, 윤정주, 김영진, 유설화 등 국내 최고의 그림책 작가 20여 명의 대표작뿐 아니라 시드니 스미스, 구도 노리코 등 세계적인 해외 작가의 작품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동화책의 세계는 동화 같지 않다 우리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것, 그러므로 비일상의 장면을 맞이했을 때 ‘동화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떠올려보자. 우리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의 세계는 정말로 동화 같았는가? 가족으로부터의 구박, 친구와의 갈등, 부자의 횡포, 극복할 수 없는 운명..

전시 2025. 1. 9. 14:32

[연극]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진짜와 가짜라는 구분 위에서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재연됐다. 연극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는 스무 살의 청년 최영우가 일본군 포로 감시원으로 참전하여 겪었던 실화를 적은 육필 원고가 손자에게 발견되면서 출간된 르포르타주가 원작이다. 1923년 조선인 청년, 그리고 포로 감시원 소설가 이경현은 20대 청년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구상하던 중, 우연히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육필 원고를 발견한다. 경현은 할아버지의 원고를 워드 파일로 옮기며 1945년 포로 감시원이 된 20살 청년 최영우를 쫓아간다. 1940년대 일본은 제국주의적 야욕으로 태평양전쟁을 펼치고, 병참기지화 정책으로 식민지 조선에 대한 수탈은 극에 달했다. 조선은 일본의 전쟁에 인적, 물적 자원을 끊임없..

연극&뮤지컬 2024. 12. 11. 10:20

[연극] 붉은 웃음 (김정, 2024)-이 땅은 모두 전쟁

연출가 김정의 신작 이 11월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더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연극 은 러시아의 레오니트 안드레예프 소설 붉은 웃음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붉은 웃음은 러일 전쟁의 비극 속에서 몰락하는 인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편, 연극 은 원작을 바탕으로, 1904년 러일 전쟁과 2024년 한국 청년의 고립사를 교차시키는 내용으로 각색돼 배우 윤성원의 1인극으로 진행된다. 이 땅은 모두 전쟁 연극 에는 두 개의 시간과 두 명의 사람이 등장한다. 하나는 1904년 러일전쟁에서. 다른 하나는 2024년 한국이다. 연극의 시작은 2024년, 동작구의 한 임대아파트. 유품 관리사가 죽은 이의 방에 들어온다. 검은 비닐 하나 다 채우지 못한 삶의 흔적 속 유난히 깨끗한 정장 한 벌이 눈에 띈다. 자..

연극&뮤지컬 2024. 12. 1. 21:48

[리뷰] 김광석의 노래를 뮤지컬로-바람으로의 초대 [뮤지컬]

12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소극장 뮤지컬 이 2024년 버전으로 새롭게 관객 앞에 선다.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한 은 소극장 콘서트와 뮤지컬을 결합한 작품으로, 올해 11월 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김광석의 노래들 김광석이 자신의 노래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것은 그가 31세 때, 1996년의 일이었다. 그는 성실한 작곡가이자 가수였다. 그의 노래들은 한국인이라면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아는 대표곡 중 하나일 것이다. 나 역시 김광석의 노래에 빚진 바가 많다. 을 처음 들었을 때의 먹먹함을 잊지 못한다. 의 경쾌함을, 의 아련함을. 내가 알아야 할 마음들을 반걸음 앞서 보여준 그 노래들을, 고등학생 등하굣길의 힘이 되어준 노래들을 잊지 못한다. 김광석은 이제..

연극&뮤지컬 2024. 11. 20. 14:12

(2024)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

지난 10월 12~19일 올림픽 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인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이 10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내한 공연을 펼쳤다. 오페라’투란도트‘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유작이자 미완 작이다.미완의 이야기, 변치 않는 걸작고대 중국 제국의 공주 투란도트는 자신에게 청혼하러 온 남자들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고, 모두를 맞추는 사람과 결혼하겠지만 만일 맞추지 못하면 참수형에 처하겠다고 한다. 수많은 남성이 투란도트의 미모에 반해 수수께끼에 도전했다가 참수형을 당하고 만다. 전쟁으로 나라를 잃은 왕자 칼리프 역시 투란도트에, 한눈에 반해 수수께끼에 도전하였고 모든 수수께끼를 푸는 데 성공한다. 그럼에도 공주가 청혼에 응하지 않자, 칼리프는 공주에게 자신의 이..

연극&뮤지컬 2024. 10. 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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