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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국립국악원, 2025) - 우리는 그저 아리아리랑

    2025.05.05 by 세모나는

  • [공연] 지브리 페스티벌 (2025,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 - 너를 태우고 우리는 나아갈 거야

    2025.04.14 by 세모나는

  • [공연] 적벽 (국립정동극장/정호봉, 2025)-혼란한 정세, 권력의 얼굴

    2025.04.07 by 세모나는

  • [뮤지컬] 라이카 (2025) - 인간은 인간의 길을 찾아야 한다

    2025.04.01 by 세모나는

  • [리뷰] 이 몸을 뜯어 우리의 행복을 바란다 - 구미식 [연극]

    2025.03.05 by 세모나는

  • [연극] 플레이위드 햄릿(박선희, 2025)-네 명의 햄릿, 분열로의 재해석

    2025.02.23 by 세모나는

  • [연극] 저수지의 인어 (연출 이원재,2025) 영희는 죽었고, 철수는 살았으며, 인어는 바다로 간다

    2025.02.19 by 세모나는

  • [뮤지컬] 베르테르 (2025) - 불화하는 젊음에게는 죽음만이 남아

    2025.01.30 by 세모나는

[뮤지컬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국립국악원, 2025) - 우리는 그저 아리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가 4월 25일(금)과 26일(토),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서울 귀환 공연을 진행했다. 는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전통음악, 무용, 서사극, 영상이 결합한 복합 예술 퍼포먼스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연되었으며, 한국 전통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고유한 색채로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어이할꼬, 우리는 그저 아리아리랑 조선시대, 경복궁 중수를 위해 강원도 정선의 우수한 소나무를 한양으로 보내라는 어명이 떨어진다. 정선 최고의 나무꾼 기목은 사랑하는 아내 정선과 딸 아리를 뒤로 한 채, 뗏목을 몰고 한양으로 떠난다. 뛰어난 실력으로 기목은 돈을 많이 벌었으나, 경복궁 완공 축하 잔치에서 함정에 빠져 노름으로 모든 돈을 잃고 만다. 한편 기목이..

연극&뮤지컬 2025. 5. 5. 14:53

[공연] 지브리 페스티벌 (2025,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 - 너를 태우고 우리는 나아갈 거야

지브리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 이 2022년 11월 예술의 전당과 전국투어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2025년 4월의 에서는 , , 의 주제곡을 지브리 오리지널 OST와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편곡한 주제곡을 만나볼 수 있었다. 소리에는 부피가 있다 콘서트홀에 앉았을 때, 그제야 그것이 나에게 처음이었음을 깨달았다. 언어의 존재를 견디기 어려울 때 나는 종종 잘 알지도 못하는 클래식을 듣곤 했다. 그리고 종종 조성진의, 손열음의 피아노 연주를 침대에 누워 들을 수 있는 세상에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그런데 첫 곡이 시작되는 순간 그 경험들이 가짜였다는 생각을 했다. 진짜 가짜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가짜였다는 점에서 억울했다. 콘서트홀은 음악을 위한 공간이었고, 각 악기에서 나온 소리들은 합쳐지..

음악&공연 2025. 4. 14. 09:29

[공연] 적벽 (국립정동극장/정호봉, 2025)-혼란한 정세, 권력의 얼굴

국립정동극장에 판소리 뮤지컬 이 돌아왔다. 판소리 뮤지컬 적벽은 2025년 3월 개막으로 6연을 맞이했다. 공연 은 적벽대전을 소재로 박진감 넘치는 안무와 강렬한 에너지의 판소리 합창을 펼치는 ‘판소리 뮤지컬’이다. 은 3세기 한나라말, 위 촉 오가 혼란한 정세 속 치열한 세력 다툼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는 1368년 발간된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 500여 년 후 그를 바탕으로 조선에서 불렸던 판소리 ‘적벽가’를 원천으로 무대화한 작품이다. 혼란한 정세, 권력의 얼굴 조조에게 거대한 붉은 망토가 씌워지며 공연은 시작한다. 혼자서 감당하기도 어려운 기다란 망토는 무엇도 확신할 수 없는 정세 속의 권좌를 상징할 것이다. 이어지는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와 조조에 대항할 계략을 찾기 위..

연극&뮤지컬 2025. 4. 7. 00:12

[뮤지컬] 라이카 (2025) - 인간은 인간의 길을 찾아야 한다

뮤지컬 는 냉전 시대 소련의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파견된 최초의 우주탐사견 라이카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소련은 미국과의 ‘우주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스푸트니크 2호를 서둘러 개발했고, 우주 공간에서 생명체의 생존 여부와 적응 가능성을 시험하겠다는 명목하에 훈련을 거친 개 라이카를 우주선에 태웠다. 그러나 당시 기술력으로는 우주선을 귀환시킬 수 없었고, 그렇게 라이카는 지구로 돌아오지 못할 운명으로 우주에 보내졌다. 라이카의 심장박동, 체온 및 각종 생체 정보는 소련의 우주 산업 개발의 귀중한 정보로 사용되었지만 우주로 향한 나흘째 되는 날 독이 든 음식을 먹고 라이카는 안락사당한다.뮤지컬 는 라이카가 우주로 나간 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죽지 않고 어린 왕자의 뱀 홀을 통해 B612 행성..

연극&뮤지컬 2025. 4. 1. 21:01

[리뷰] 이 몸을 뜯어 우리의 행복을 바란다 - 구미식 [연극]

벨벳언더그라운드 앤 니코의  시 ’헤로인‘ 낭독되며 연극 은 시작한다. 곧바로 이어지는 선언. 그는 자신이 의 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동성 연인이었던 프랭크 멀로라 말한다. 이어서 자신을 의 주인공으로 소개하는 톰이 등장한다. 의 작가 테네시 윌리엄스는 게이였다. 그리고 톰은 원작의 톰 윙필드가 아닌 작가의 성을 딴 톰 윙필드인 채로, 그러니까 게이인 채로 대한민국 구미에 도착한다. 구미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구미공단병원에서 태어나, 구미공단에서 일하고, 다쳐서 구미공단병원으로 돌아간다는 말. 그리고 박정희. 경북 구미공단은 박정희 시대 조국 근대화 사업으로 시작됐다. 최초 두 개의 주요 산업군은 섬유와 전자공업이었다. 그러나 섬유산업의 경우 1990년대 이미 해외 경쟁 등에 밀려 후퇴했고, 전자공업 역..

연극&뮤지컬 2025. 3. 5. 22:32

[연극] 플레이위드 햄릿(박선희, 2025)-네 명의 햄릿, 분열로의 재해석

극단 플레이위드의 연극 이 2년 만에 다시 소극장 산울림에서 무대를 올린다.  네 명의 햄릿-분열로의 재해석 연극 은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뒤를 이은 어머니와 삼촌의 결혼 소식으로 절망에 빠진 채 혼자 다락방에 있던 햄릿 왕자에게 의문의 전화벨이 울리면서 시작된다. 울릴 수 없는 전화기에 벨이 울리고, 수화기 너머 들리는 목소리는 2달 전에 장례를 치른 덴마크의 왕, 햄릿의 아버지다. 햄릿은 아버지의 영혼이 담긴 말을 들은 후 복수를 맹세한다. 햄릿은 아버지의 음성이라는 불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더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달린다.  이 과정에서 연극 은 무대에 네 명의 햄릿을 활용한다. 각각은 햄릿 블랙/다크, 햄릿 레드/엠버, 햄릿 블루/그린, 햄릿 화이트/핑크이다. 이들은 동시에 햄릿이 되기도, 각..

연극&뮤지컬 2025. 2. 23. 19:56

[연극] 저수지의 인어 (연출 이원재,2025) 영희는 죽었고, 철수는 살았으며, 인어는 바다로 간다

2025년 2월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연극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초연을 맞이했다. 철수는 하루 종일 저수지를 지키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돈으로 가장 노릇을 한다. 감정의 동요가 거의 없는 철수이지만, 그가 유일하게 열정을 갖고 몰두하는 일은 ‘글쓰기’다.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 ‘영희’와 습작을 주고받으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문득 영희의 도움으로 멸종 위기인 ‘인어 부자(父子)’를 주인공으로 글을 쓰게 된다. 철수는 자신이 만든 ‘인어 부자(父子)’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세 개의 저수지: 아르바이트, 아버지, 글쓰기에서 물은 중요한 소재이다. 철수가 일하는 저수지에도, 철수가 그려낸 인어 부자의 이야기에도 물이 공통으로 등장한다. 푸르른 조명과 안개가 깔린 무대, 몽환적인 핸드팬의 악기..

연극&뮤지컬 2025. 2. 19. 09:25

[뮤지컬] 베르테르 (2025) - 불화하는 젊음에게는 죽음만이 남아

2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를 1월 17일(금)부터 3월 16(일)까지 디큐브링크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괴테의 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는 정민선 작곡가의 아름다운 음악, 고선웅 작가의 섬세한 극본, 조광화 연출가의 섬세한 해석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지고지순한 스토킹 뮤지컬을 보기 전 괴테의 을 중학생 때 읽고 남긴 글을 다시 살펴보았다. 그때도 나는 베르테르를 한심하게 생각했고, 그것을 확인하니 웃음이 났다. 연민의 함유량이 높은 핀잔의 글이었다. 그것은 종국의 자기파괴로 수렴되는 그의 발걸음은 사랑이 될 수 없음에도 그의 죽음이 당대 유행까지 된 것(‘베르테르 효과’)은 절대로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의 글이기도 했다.  을 원작으로 하여 시놉시스의..

연극&뮤지컬 2025. 1.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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